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메가 시마스터 다이나믹3 세미 빈티지 오토매틱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시계는 오메가의 세미빈티지입니다. 빈티지라고 하기도 그렇고 현행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한 시기의 시계인데요. 대략 90년대 중후반에 드빌과 시마스터의 중간 포지션으로 잠시 생산되었던 비운의 시마스터라 해두겠습니다. 오메가 다이나믹3 시리즈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아마 처음보신분들은 시마스터인데 베젤은 어디갔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뭔가 어색하긴 했는데...점점 익숙해 지더군요. 50미터 방수에 사용된 무브먼트는 ETA 2892-A2 베이스의 Cal.1108 21석 입니다. 대략 36미리 사이즈로 보이즈사이즈라고 해야될지...베젤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문자판이 굉장히 유니크합니다. 격자무늬로 촘촘히 양각으로 보이지만 양각은 아닙니다. 빛에 따라.. 더보기 EPOS 에포스 99개 한정판 파워리져브 수동 렉탕귤러 시계 사용기! 이 시계를 사면 사장님의 사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전세계 99개 한정판을 비싸게 팔았기때문에 사장님이 친필싸인을 해 주신거라 생각합니다. 에포스 시계를 이 가격에 사주는 소비자에게 눈물나게 고마울테지요..... 우선 엉덩이를 한번 보시죠... 사각의 렉탕귤러시계에 사각무브먼트.... 눈썰미 좋으신분은 파악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원형무브먼트에 비해 사각무브먼트는 상당히 희소한 가치를 지닙니다. 원형무브먼트에 비해 그 종류도 많지 않구요. 이 시계에 사용된 무브먼트는 무브먼트 전문회사인 자케라는 회사의 J.7365라는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에포스가 어레인징한 무브먼트입니다. 코트 더 쥬네브 가공과 플레이트 사이의 정밀하고 미끈한 마무리.....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사각케이스에 무리하게 밀어넣은 .. 더보기 Jean d'eve QUARTA 재미있는 쿼츠시계 이번에 소개해 드릴시계는 Jean d'eve 뭐라고 읽어야 할런지.. 쟝데브 장데이브,진드이브...아무튼 그런 브랜드입니다. 문자판의 레이아웃이 예사롭지 않지요?? 12시간을 4개의 쿼터로 나누어서 3시간이 끝날때 순간적으로 점핑하는 방식을 이용한 이름하여 QUARTA..쿼타?? 지금 사진에 보이는 시간이 몇시 몇분일까요?? 오른쪽 아래의 바늘이 3시를 지나고 있고 중앙부분의 서브세컨드 초침이 10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시계에 보이는 시간은 3시 10분입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4번은 바늘이 순식간에 튀어 되돌아간다는것입니다. 맞춰 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을 알아보기가 상당히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면 그리 불편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시계의 스트랩도 예사롭지 않.. 더보기 ETA의 대체무브먼트 셀리타에 관하여... 처음 기계식 시계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알아보려고 했을때 그 지식의 협소함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세월은 점점 변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전세계 어디든지 마음대로 드나들면서 국내에서 접하지 못하는 무한한 지식을 리얼타임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대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과 동시에 커뮤니티의 붐과 함께 서로의 취미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 생겨나면서 그런 지식의 수준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지금 현재 이렇게 구축된 커뮤니티에 의한 정보들은 그런 선대에 열정을 가진 분들이 이루어 놓은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소중한 지식의 보물들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진보해 나갈것입니다. 어릴적 시계 가게 아저씨가 부로바기계가 들어갔다고 얘기했던것.. 더보기 BMW 315/1 Sport 수동 크로노 시계 오늘 소개해 드릴 시계는 BMW 수동 크로노 시계입니다. 판촉용으로 중국서 막 찍어서 만든 시계가 아닌 오리지날 라이센스..매장 악세사리 코너에 판매하던 제품입니다. 모티브가 된 모델은 BMW 315/1 Sport (1934) 입니다.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져 왔습니다. http://www.automobile-catalog.com/photo/1934/36635/17295.html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계기반의 디자인이 이 시계랑 많이 비슷하신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계의 다이얼에도 친철하게 BMW 315/1 이라고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38미리로 그다지 크지 않은 무난한 사이즈입니다. 사파이어 글라스이며 사용된 무브먼트는 ETA2801-2 범용 수동 무브먼트에 Dubois depra.. 더보기 CYMA by SYNCHRON 36000 BPH 하이비트 오토매틱 우연찮게 손에 넣은 시계 입니다. 디자인 보다는 문자판에 있는 울트라스피트 36000 에 이끌리게 됩니다. 시계를 좀 아는 분들이라면 직감합니다. 이 시계 예사롭지 않구나라구요.... 아무이유 없이 문자판에 36000을 쓰진 않았을겁니다. 우선 궁금해 집니다. 이 당시에 씨마도 이런 하이비트를 만들었구나...그럼 과연 무브먼트는?? 아직 뒷백을 열어보진 않았지만 ETA의 2732 17석 무브먼트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합니다. 나중에 시간에 날때 한번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긴것은 ETA의 28XX시리즈와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여기서 다시 전율을 느낍니다. ETA에서도 하이비트 시계를 출시했구나라구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1960년대말에서 1970년중반까지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전성기였더군요. 세이코..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